2009/05/15 19:31
피플웨어 - 정말로 일하고 싶어지는 직장 만들기 새로움2009/05/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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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문제인가 환경이 문제인가?
피플웨어, 오래전부터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내가 원래 예상했던 내용과는 달라 아쉬웠던 부분도 적지 않다.
어쩌면 한국형 피플웨어 서적 있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략 정리해 보면~
1부 - 인적 자원 관리
1부의 첫 도입부 페이지가 마음에 들었다.
내가 평소 대기업이 싫은 첫번째 이유로 꼽는 직원의 모듈화.
프로그래머는 모듈이고, 그 모듈을 조립하고 쓸모없으면 버리는 듯한 인적 자원 관리 방식.
프로젝트의 실패원인의 대부분은 기술이 아니라 조직사회학의 문제
왜? 기술을 다루는 것이 사람들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 보다 쉬우니까
열쇠를 A지역에서 잃고, B지역이 밝으니까 B지역에서 찾는 꼴.
실수도 업무의 일부이다. 사람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그것을 프로세스화 하라.
시간이 주어라. 숨막힐듯한 작업은 생산성을 떨어트린다.
파킨슨의 법칙 - 시간이 많이 할당되면 그만큼 시간을 끄는 경향이 있다.
만족감이 없는 직장에만 해당이 된다. 과학적이지 못한 법칙이다.
변형 파킨슨 법칙 - 회사 일정에 쫓겨 일을 할 때 직원들은 근무시간만 채우도록 일을 늘이는 경향이 있다.
2부 - 사무실 환경
감옥설계 방식의 사무실
생산성과 무관한 것 : 프로그래밍 언어, 경력, 결함도, 급여의 차이
방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자.( 전화소리, 공간크기, 조용함, 업무 방해요소)
flow(몰입)을 위해 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자. 몰입을 하려면 도입 시간이 필요하다.
E지수(= 방해받지 않고 일한시간/몸으로 일한시간)를 높이자.
실내공간 패턴을 적용하자.
3부 - 꼭 필요한 사람들
꼭 필요한 사람을 뽑고 이직하지 않도록 하라.(이직으로 인한 손실은 너무 크다.)
그들의 자유롭게 하라.
이 정도 읽고나서, 그다지 읽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딱히 느낌이 오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예전부터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좀 아쉽다.
최근 읽은 일본전산이야기와 반대되는 부분이 있어 더 혼란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