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이 개인의 자산으로 인정이 되는 분위기다. 이제 슬슬 시작이지만 이것이 당연시 된다면, 이후의 게임산업에는 분명한 변화가 생길 것 같다.



 우선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경쟁이 치열해 질테고, 관련 중개업이 훨씬 더 성업할 것이다. 그것은 게임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반면에 문제 점도 있다. 게임아이템이나 머니의 가치에 눈 뜨게 된 사람들이 실세계 은행과도 같은 게임서버를 해킹하는 일이 잦아들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매우 크게 대두 될 것이다. 매일 끊이지 않는 해킹 이야기, 단순히 거기서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게임운영에 있어서 아이템의 유실이나 백섭(Back Server)현상시 보상책을 골똘히 고민해기 때문이다. 즐기기만의 게임의 요소로 보는 것이 아니기에 해킹을 당한다면 '개인의 재산을 침해하였다'는 것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며 그렇다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

 이번에 발표가 나서 그렇지 실제로 사람들 사이에선 아이템 현금화는 꽤 오래된 이슈다. 실제로 그것이 오래전부터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선택은 음지화 해서 제재를 할 것인지. 양지화 해서 체계적인 절차를 만들지....
 사람들은 상대방보다 우월하기 위해서 돈을 투자한다. 어쩌면 명품브랜드와 비슷하기도 하다. 제품의 질은 괜찮은 패션업체와 같지만 가격은 10배 20배 이상인 것. 손으로 잡히지 않는 아이덴티티를 구매하려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 시작은 허영심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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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텐츠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고하나, 좀처럼 확 와닿지 못했는데, 이번에 접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콜오브듀티(Call Of Duty)의 최신버전인 Modern Warfare 2가 2009년 11월에 발매 되었는다.
놀라운 사실은 갓 두달을 넘었는데 매출이 1조를 넘었다고 한다.

 1조...!! 게임 타이틀 하나로 1조를 벌어들일 수 있는 시점까지 온 것이다.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온다면,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의 매출액과 비교해보면 감을 잡을 수 있다.

http://boxofficemojo.com/alltime/world/

 지금까지의 역대 영화 박스오피스 기록이다. 노란색은 현재에도 갱신중이라는 의미로 Avatar의 흥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
그러면 모던워페어 1.2조원은 영화로 치면 약 랭킹 5등 정도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는 단기인 반면 게임은 매우 장기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두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1등 자리도 넘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인과 데이트를 하게되면 꼭 영화를 보게 마련인데, 그 문화가 바뀌고 있다. 이제는 PC방에가서 커플석에 앉아 괜찮은 간식과 음료를 마시며 게임을 즐긴다. 또한 방처럼 꾸며진 커플 PC방의 경우에는 영화 감상은 물론이고 둘만의 공간이 가능해 예전의 데이트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떠들석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런 컨텐츠들이 모바일로 소비된다면 상상조차 어려운 거대한 규모의 시장으로 변화하리라 본다. 대역폭대비 가격이 저렴해지면, 항상 네트웍에서 언제 어디고 컨텐츠의 소비가 가능해져 굳이 패키지 형식의 제품을 구매하지 모든 컨텐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날이 머지 않았다.

 '변하지 않는건 없다'는 말을 제외하곤 모든게 변한다고 하는데, 몇년 후를 상상하면 벌써부터 흥미 진진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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