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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몇개 하다보니 서버가 죽는 일도 다반사다.
매일 죽진 않지만 몇주 단위로 한번씩 죽으면, 난감하다.

 한번 길게 서버가 다운된 적이 있었는데,  지식in에 질문이 올라와서 뭔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구나 라는 뿌듯함과, 무거운 책임감이 혼합된 묘한 느낌을 느꼈다.

그래서 궁리한 것이 서버 다운을 체크하고 다운이 되었을 때,
나에게 e-mail 을 보내주면, 그 e-mail이 통신사 e-mail이면,
내 핸드폰에 문자가 올테니 그걸 보고 서버를 켜면 되겠다 하고,
서버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 아래 개발에 착수 했다.

PHP framework인 CakePHP를 사용했다. 처음 써보는 프레임웍이라 낮설었지만 확실히 코드가 적긴 적었다.
당시 RoR(Ruby on Rails)가 대세여서, 나도 PHP로 소심하게 갈아타보는 분위기 ㅋㅋ

결국 사이트는 완성되었고 이쁜 웹 무료템플릿 덕에 사이트는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지나 좌표 이것저것 맞추느라 신경이 쓰인것도 사실.
이름은 서버의 서비스작동시간을 의미하는 uptime에 z를 붙여 uptimez로 결정하고

슬로건은
웹서비스 업타임 100.0%를 위해
라고 멋지게 박아 넣었다.

그런데, 한 서버에 모든 서비스를 하게되니, 내가 다운될 때는 결국 확인을 못하는 신세.
뭐랄까. 위기지학으로 시작해서...남좋은 일만 시킨 꼴이 되었다.

2007년 3월 중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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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dpixel